처음에는 한성컴퓨터에 소위 빈민에어 U33X를 고민하다,
레노버 S400도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결론은 뜬금없는 ASUS S300CA의
셀로론버전?! 하스웰이 나오는 시기라... 아이비를 사기엔 참 애매했지만...
필요한 걸 어쩌겠는 가. 사야하는 것을... 그렇게 만난 Vivobook 13인치라인업.
S300CA의 구입의 이유는 간단했다.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살린 13인치 라인업을 원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과 가격에서는 가격쪽에 많은 타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빈민에어서 제1고려대상이었으나, 한성의 AS악명. wifi 랜교체문제, 완성도(흠집등)문제.
터치패드문제... 참 많은 것이 머리아픈 빈민에어라고 할 수 있다.
제2고려대상인 S400은 14인치치고는 가볍고 얇지만, 레노버 thinkpad에 데인 나로썬 애매했다.
IBM thinkpad시절 유저기 때문에 thinkpad에 다소 엄격하다해도, 이정도까지 제품관리가 안될줄은.
상상 못했기에, 고민을 해야했다. 적어도 빈민에어보다는 결함이 적은 것도 사실이고, 저가 브랜드특성의
AS부실역시 약간의 감점 사항으로 들어가긴 했다.
MSI eco나 기타 다른 브랜드를 검토했지만. 내가 바라는 정도를 하려고 하니
LG전자의 울트라슬림북 80만원대까지 가야했는 데, 그러기에는 출혈이 너무 컸다.
그 와중에 등장한 것이 ASUS Vivibook S300CA였던 것이다.
1333해상도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가격상 어쩔 수 없고,
무게는 1.7이지만 터치스크린이 달려있다는 것. 어댑터가 작다는 걸로 타협하고.
빈민에어보다 비싸지만 AS의 상대적 편의, 각종 하드웨어적 문제점을 가지지않고,
비교적 슬림한 슬림북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면서 window가 기본 탑재되어있다.
이것은 vivobook의 셀로론 라인은 Asus의 실험적인 라인으로 거의 원가에 가까운 판매를
하고 있다는 것과 다를 바없다.(한국 유통망에서 먹는 비용까지 고려해봤을 때...)
왔다네~ 왔다네~ 새노트북이 왔다네~! 나의 삼성, thinkpad, 삼보1, 삼보2, thinkpad.
나의 여섯번째 노트북. 궁금해서 오면서 박스를 살짝 뜯었다. 한진택배에서 후딱후딱왔다.
2013년 여름구입 사은품인 액정보호필림과 터치펜이 먼저 눈에 띈다.
나 하이글로시 안좋아하는 데 ㅡ_ㅡ;;;;;
이를 치우니 박스가 나왔다.
혹여나 중고로 팔때를 대비(?)
고이고이 모셔둬야할 박스기도 하다.
요즘 박스가 작아지는 추세인데. 예전수준의 박스라 놀랐다.
셀로론 라인특성상 i붙지 않고 그냥 인텔만 덩그러니~
한쪽은 씨리얼이 붙어있고... 주의사항이 영어로 프린트 되어있다.
자 배를 따자...
상자를 따니... 박스안에 또 다시 박스가 있다.
간만에 노트북가방이 들어있는 박스인것같다.
그간 몇년간 노느북 가방이 들어간 노트북을 본적이 없다 ㅡ_ㅡ;
가방이 그리 크진않고 노트북과 단행본 1,2권 넣을만한 사이즈이다.
물론, 쓸생각이 없기에 그냥 넣어두긴 한데. 뜯어보면 안에 끈이 있고.
매고 다닐 수도 있지만... 아저씨 되기 싫은 고로. 고이 다시 박스행이된다.
ASUS적인 뽀대는 나지 않는... 그냥 시꺼먼 노트북 가방일 뿐이랄까...?
근래 선호되는 방식의 박스개봉이다.
손잡이를 잡고 위를 올리려 했는 데... 왠걸?!
올라오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 생각했다.
이렇게 여는 것이었던 것이다.
에이수스 비보북이라는 로고.
두근거리게 만든데... (참 끊임없이 열게된다.)
노트북이 고이~ 덮혀계시다.
일단은 노트북을 빼고 나서...
이상태를 보면 박스가 그리 큰것같지도 않은데... 역시 가방!?때문?
노트북 충격완충 트레이를 제거하니
두부분으로 섹션이 나누어져 있는 모습이다.
중앙은 워런티타드와 안내책자와 융
오른쪽은 전원 콘센트이다.
오른쪽은 작은 벽돌 어댑터와
마우스가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마우스를 주는 노트북도 또 처음이다.
신기해신기해... 하지만 너무 싸구려느낌이 난달까.
또 무선도 아닌 지라... 굳이 쓸 이유를 못느껴...
역시나 고스란히 조용히 박스에 남게되는 운명이다.
사용설명서를 비닐을 뜯으면 사용설명서와 검은색 융을 볼수 있다.
반쪽벽돌 어댑터는 특별출현이다. 실제 73 X 70 x 30mm정도로 크지도 작지도않다.
무게도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지만. 적어도 무거운 축은 아닌 것같다.
사보면 슬림한 자태는 단지 디자인요소도 있었을 뿐...
약간 속았구나 느낌도 있다.MSI 리뷰를 보면 그 형태가
테두리는 슬림한데 중앙에선 불룩한 그 형태. 딱 그형태다.
검은색이라서 보이지 않고 넘어갈 뿐이라고 할까...?
그정도 슬림함을 바라려면 시리즈9이나 맥북에어를
사야한다는 것일까. 역시?
이렇게 연다. 키보드 위
천이 깔여있고. 터치스크린 스티커가 있다.
물론 제거해야한다.
에너지스타와 인텔인사이드, HDMI스티터가 깔끔하게 붙어있다.
빈민에어처럼 키보트 버튼이 전원은 아니다. 이또한 마음에 드는 부분.
사운드마스터라는 ASUS만의 음장기능도 프린팅 되어있다.
위 사진은 사은품이었던 고광택 필름을 붙인 모습.
일반적인 노트북이라면 고강택필름이 맞다고 본다.
하지만 터치북은 다르다. 터치북을 터치북으로 쓰려면
지문방지 저반사필름이 더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실제 스마트폰도 저반사 필름을 쓰고 있다.)
펜을 쓰지 않고 손으로 움직이게 되면 지문이 너무 많이 남아
엉망이 된다. 따라서 이 노트북을 제대로 쓰기위해서는 미리 필름을 구입해두고
노트북이 와서 오자마자 액정필름을 붙이는 것을 권한다.
(이제는 노트북이 터치가 되면서 액정필름도 서서히 필수가 되는 구나느낌이 있다.)
window8이 처음에는 많이 낯설었다. 하지만 터치기반으로 사용하니.
이또한 진보되고, 깔끔한 운영체제라는 데에 있어서는 이의가 없었다.
물론 마우스만을 통해 작업한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장점 : 저렴한 가격에 Window8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터치북
기계적인 결함과 하자는 발견할 수 없음.(유격, 스크레치등)
가격대비 성능은 괜찮은 편(window옵션이 아니라 포함이다.)
사운드 음장과 USB 3.0지원역시 인상적.
어댑터는 장점이라긴 애매한 사이즈나, 그래도 작은 편.
단점 : 컴맹급 여동생 지인급에게 ASUS는 듣보잡 브랜드(꽤 브랜드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울트라북이라기엔 1.77kg의 무게는 "?"를 만듬.
슬림하긴 하나 액정부분의 터치패널로 일반적 울트라북에 비해 배젤과 모니터부 두께가 두꺼움
셀로론버전은 분명히 매리트가 있는 가격(50만원극초반)이지만 일반 i시리즈버전의 경우
필자경우 LG ZD360의 해상도와 무게와 부피를 얻겠다라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그정도까지
사기엔 용도대비 과한 지출이라는 게 강했다. 물론 금전여유가있다면 ZD360이 더 가성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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